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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농업과 토종씨앗의 가치를 찾아서"… 전북여성농민회, 흙살림 방문 현장!
흙살림이 생태농업과 토종씨앗의 가치를 배우고자 찾아온 전북여성농민회 회원들과 뜻깊은 농업연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수 기간 내내 환호성과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워준 회원들 덕분에 흙살림의 강사진과 임직원들 역시 더욱 활기차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 흙의 소중함과 생태계 이야기
흙살림은 먼저 생태농업의 본질과 흙의 중요성을 다루는 강연으로 연수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최근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서 진행했던 강연 내용을 소개하며 생태농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 《데릭 VS 데릭》을 통해 관행농가와 생태농가가 겪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전하고, 단일작목 중심의 농사가 결국 생태계를 파괴해 '푸른 사막'을 만들어낸다는 경각심을 깨워주었습니다. 흙을 살려야 하는 이유와 생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있게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 미생물 퇴비 만들기 이론 및 실습
이어 흙살림 박동윤 이사가 진행하는 '흙을 살리는 퇴비 제조' 이론과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생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발효입니다. 메주를 띄울 때처럼 발효의 4가지 핵심 조건인 물, 공기, 먹이, 온도를 철저히 맞추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탄소와 질소의 관계를 '나물반찬과 고기반찬'에 비유하여 회원들이 탄질률(C/N비)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론 수업 후에는 회원들과 함께 쌀겨, 톱밥, 아주까리박을 활용해 직접 친환경 퇴비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감을 높였습니다.
3. 삼방리 농원 둘러보기 & 흙살림 괴산센터 견학
교육을 마친 후 괴산 삼방리 농원에서 회원들과 함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탐방했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연꽃밭과 수국밭을 거닐고, '흙의 소리', '흙의 여인' 등 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둘러보며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흙살림 괴산센터를 방문해 흙살림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자재들이 어떤 공정과 철학을 거쳐 제조되는지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흙살림은 앞으로도 땅을 살리고 생태계와 상생하는 유기농업의 가치를 더 많은 농민들과 함께 나누어 가겠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밝은 에너지를 전해준 전북여성농민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