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식 (경북 상주시) - 10월 방문

재배 작물 - 배

재배 형태 - 노지

재배 규모 - 8,000여 평

1. 2013년 재배현황

- 16~20년산 성목만 있음

- 주품종 신고 80%, 원황, 추황 20%

- 측지가 다 젊은 편이고 질소가 적으면 꽃눈이 퍼지지 않고 뾰족. 과가 잘 맺힌다.

- 9월 가뭄으로 착과 잘 안되었으나 뒤에 비 오고 난 뒤 되기 시작함

- 다른 유기농가에 비해 수세가 좋은 편. 식재 밀도가 높지 않음

2. 시비 및 토양 관리

▲ 기비

- 균배양체 한 그루당 20㎏, 부산물 완숙 퇴비 한 그루당 20㎏

- 참치, 다시다 부산물 여름에 사용함. 4포(50~60㎏)/주

- 틈틈이 활인산 사용 권장. 염류 집적 예방

▲ 추비

- 영양제로 멸치 액젓(질소 공급용), 당밀 사용

- 멸치 액젓 비료 자가 제조

: 멸치 액젓 40L + 당밀 10L + 효모(이지스 효모 - 동물 사료용) 3Kg --> 3일 간 발효 --> 미생물 (팔마) 2Kg 첨가 --> 3일 간 발효

- 관주용 10L, 엽면 시비용 4L 사용 (물 500L 당)

- 관주 시 500평에 75말 (1500L) 사용

▲ 기타 관리

- 동절기에 석회 시비 했었으나 3년 전부터 pH가 6.5~6.7이 나와서 사용 안하고 있음

- 봉화에서 가져온 옥가루 사용함. 칼슘 4%, 마그네슘 19.8%, 규소 약간, 주 당 2삽 정도. 12톤/10,000평 (600만 원 정도) 옥가루 우려서 엽면 살포도 함. 15일 주기로 반복 살포함. (충 방제도 효과 있다고 짐작) 옥가루 사용으로 pH가 약간 높아진 것을 보임. 배는 약산성이 적합하다고 함

- 휴면기 앞두고 마그네슘 결핍 증상, 고토 엽면시비 했으나 흡수가 잘 안 되어 결핍 일부 옴.

- 유목의 경우 토양 관리가 관건. 처음에는 탄질율이 높은 것 투입 (우드칩 등)

- 우분은 비효가 한꺼번에 올라오므로 즉각적인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음.

3. 병해충 관리

- 유황합제의 경우 동해 방제에 사용함, 유황의 효과가 하루 밖에 가지 않아 지속성이 떨어짐

- 유황 합제 제조에 사용되는 황토 유황 자가 제조

황토유황 : 황 25Kg + 황토 5Kg + 물 500L + 소금 2Kg + 전착제 500ml 넣고

압력솥에 끓임 (137도까지), 석회는 포함 안함

- 신고 대목으로 하여 만황 재배하였더니 병에 안걸림, 원항 품종도 병해 거의 없었음

- 얼기 전에 유황 살포해야 함. 전지 전정보다 우선함. 시기 놓치면 사용 못하므로.

- 작년에 교미 교란제 사용하여 심식 나방 등 방제

4. 재배 포인트

- 전정은 일반 관행 재배와 비슷하게 하나 통풍, 통향에 신경 쓰는 방향으로 하여 과번무를 피하고 물이 빨리 마르도록 한다. (병 발생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