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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농민연구원_권득산(감, 곶감)
흙살림 조회수 1,241회 14-03-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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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득산 (경북 상주시) - 11월 방문
재배 작물 - 감(곶감)
재배 형태 - 노지
재배 규모 - 520 여 평
 
1. 2013년 재배 현황
- 감 과원 옮김 : 20년생 미만 감나무 240여 주, 콩·고추·들깨와 혼작, 원래 논이었던 용지를 초기 제초 후 1년 정도 묵힌 후 과원으로 사용(원래는 3년 정도 해야 함), 복토 상태도 좋은 편은 아니어서 배수 불량으로 혼작 중인 고추에 탄저 일부 발생.
- 20년 생 이상 80~90 주
- 과가 작년에 비해 작음 (황산가리 또는 활인산 추천)
- 상주 둥시, 청도 반시, 왕둥시 재배 : 청도 반시는 반건시에 유리
- 10년 정도는 되어야 감나무가 살지 죽을지 결정됨. 20년 이하는 유목
- 감일 때 30~40브릭스, 곶감이 되면 40~50브릭스까지 감. 탄닌 빠지면서 당도 올라감
- 250년, 500년 된 감나무 임차했었음. 250년 수령목 경우 한 주 당 5000~8000개 정도 나옴. 고목일수록 감이 찰짐. 500년 수령목 품종은 고둥시
- 30~40년 생 2,000개 정도 나옴. 10년 생의 경우 300~400개 정도.
- 개화 후 착과 시기에 자연 낙과가 결정 됨 : 4월 초, 중순 화방 맺히기 1달 전 쯤(칼슘제는 흡수, 이동이 느리므로) 칼슘제를 미량 요소제재와 함께 관주하여 뿌리가 흡수하도록 한다. 칼슘은 뿌리로 흡수할 경우 잎, 꽃, 과를 가지에 튼튼하게 달리도록 해준다
2. 시비 및 토양관리
- 칼슘 공급위해 밑거름제로 황산가리와 입상석회를 주당 한 삽(약 1~2kg)정도 넣어줌.
- 균배양체는 20년 이상 대목에는 주 당 1포(20kg) 사용. 5년생 이하는 1/3포 정도 사용함.
- 새로 이식한 감에만 석회 시용함
- 생육 초기에 바이오슘 4~5회 정도 사용. 냉해 방지 / 감 외에 고추, 배추, 무, 포도에 모두 사용함
- 동해 방지 위해 5월 초 감잎 나오는 때 바이오슘 지속적으로 사용함.
- 질소질이 많으면 둥근무늬, 점무늬병 등 병해를 자주 입고 감이 늦게 익는다.
3. 병해충 관리
- 탄탄탄, 잎살림 사용.
- 황수화제 : 칼슘제 대신 잎 나오기 전에 사용함.
- 황수화제 사용은 장마기 6월 중 하순, 8월 말 병징 나오기 시작할 때 사용
- 슘+황수화제 -점무늬 병에 사용. 잎 나오기 전 동절기에 사용함
- 돼지감자 잎을 삶아서 나온 물을 사용 -> 담배 나방에 효과 좋음 (물 500리터 당 4리터 사용 추정)
4. 재배 포인트
- 둥시만 심으면 수정이 불량하여 단감 일부를 수분수 역할을 위해 심어야 함.
- 작기 후 잎 관리도 중요함. 유럽의 경우 과원 수확 후 이파리 다 제거하여 처분함. 병 발생 예방 차원
- 고온기 황수화제 사용 시 작물의 호홉 저해 하여 생육이 불량해 짐
- 저온 건조 시 나오는 물 (감에서 빠져 나온 수분)은 다음 작기 감 재배에 사용하면 좋음
- 곶감은 자연 건조 : 12도 내외, 습도는 0에 가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