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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김수원-산들바다 바람부는 마포천에서 평생의 길 찾기를 한 농부
2014년 03월 21일
산들바다 바람부는 마포천에서 평생의 길 찾기를 한 농부<부안 김수원> 화려한 단청의 사찰이 양반절이라면 내소사는 단청이 없다. 그야말로 서민사찰이라 송림길을 여유롭게 지나 사천왕상에 들면 참 편안하다. 바로 옆에 그런 내소사를 끼고 있는 변산 마포에 참 편한 얼굴의 김수원 씨(45)가 살고 있다. 그가 속한 유기농공동체 ‘산들바다’는...
생각을 실천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예산농부, 김수구
흙살림 현장속으로(9)-김수구(예산)생각을 실천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예산농부, 김수구 예산은 평야지대다. 황금벌판이다. 추사고택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고덕면 사리에 생각하는 농민, 연구하는 농민이 산다. 김수구 씨(53). 나지막한 키에서 야물진 생각과 실험정신이 어디서 나오는지, 꼼꼼하기가 말할 수 없다. 자급자족용 밭만 하고 사과와 배...
이철희(문백) - 문백 공산당 3인방, 떵떵거리며 농사짓는 비결
흙살림 현장농민-이철희(문백) 문백 공산당 3인방, 떵떵거리며 농사짓는 비결 충북 진천 문백 지역 농민들은 떵떵거리며 산다. 농사만 지어놓으면 문백농협이 알아서 고가에 다 팔아주는데 농산물이 더 없어서 난리다. 이 지역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단지로 만든 것은 문백농협과 특수미친환경작목회 이철희(56) 회장의 공이다. 너무한다, 공산당식 아니냐...
김광부(전남 여수 유자 농가/흙살림유기인증)
김광부(전남 여수 유자 농가/흙살림유기인증) 유기농업 해본 사람만이 기분을 안다 화학비료는 약국에서 구하는 양약이고, 유기물 비료는 한약에 비교된다.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미량으로만 식물에게 필요한 것을 계량해서 소량씩 나눠 주려니 잘 안 되었다. 화학농법으로 하면 정확하게 할 수 있고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에게 유기농을 ...
이해극(제천) <부시맨 농민 발명가, 대평원에서 참농사꾼으로 살다>
이해극(제천) <부시맨 농민 발명가, 대평원에서 참농사꾼으로 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농부, 해발 1200고지 10만평이나 되는 600마지기 농장을 가장 편한 휴식처로 생각하는 사람,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농부로서의 자긍심과 희망을 몸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농부 이해극(57). 그에게 붙어다니는 말도 많다. 고추왕, 발명왕, ...
서원교(충주) - 땅이 내가 준 것의 백 배, 천 배 돌려 주었어요
흙살림 현장농민-서원교(충주) 땅이 내가 준 것의 백 배, 천 배 돌려 주었어요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시작했다. 그 나이에도 농사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바닥에서 일어나는 힘, 그는 신앙의 힘이라고 말하지만 땅은 그에게 일할 수 있는 힘과 건강, 그리고 경제적인 것을 함께 주었다. 곤경을 딛고 일어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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